독서 목록

틈틈이 읽고 있는 독서 목록을 정리하기 위한 글`

책의 순서는 중요도와 아무 상관이 없이 그냥 생각 나는 대로

1.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읽은 시기: 2017.10.25)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60863132&orderClick=LEA&Kc=

동시통역대학원을 나온 예능 PD의 영어 공부 방법에 관한 수필에 가까운 책이다.

책 내용을 한줄로 요약하면 “언어 공부하려면 기본 회화 문장을 많이 외우는 것이 낫다” 라는 주장이다. 나머지는 그와 관련된 근거 내용, 영어로 혜택 본 경험(?)이나 교육에 대한 생각등을 평소에 여러 책을 본 것인양 발췌해서 이야기 한다. 1년에 200권을 읽었다고 하니 다독가가 맞는 듯 싶다.

책 두께에 비해서 그렇게 페이지가 많지 않아서 금방 읽힌다. 전반적으로 교육이나 학습에 대한 생각등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여기서 추천한 기본 회화 책으로 나는 영어 문장을 외우고 있는 중인데 효과는 100일 뒤에 포스팅 할 수 있겠다.(..)

2. 배민다움(읽은 시기 2017.11.6)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87289081&orderClick=LAG&Kc=

기업의 브랜드에 대해서 고민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1등 기업은 문화를 이야기하고, 2등 기업은 기능을 이야기 한다는 점이 많이 와닿는다.

읽어보면 대개 주옥같은 글 들이 많다. 대표가책을 많이 읽는 다독가인 것 같기도 하고

복지 중의 하나가 책을 무제한으로 구입하는 거라서 한번 가볼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전 회사에서 독서 모임을 만든 후에 “소프트웨어 장인”,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린 스타트업” 등의 책을 선정해서 읽으면서 내 나름대로는 의식 수준을 올리려고 했었는데, 대표도 비슷한 것 같다.

시도를 해서 실패에 대한 경험치도 있는 것 같고, 나름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듯 하다

나도 이전 회사에서 대표는 아니지만 개발자 문화를 만들려고 별의 별 노력을 다 했다.

결론은 이 모든 일에 있어서 대표가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다는 점만 깨달았다.

그러한점에 있어 배민의 대표는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아서 괜찮은 사람들과 일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